국제교류박람회에서 펼친 안산동산고의 글로벌 수업
국제교류는 외국어 행사보다 넓다. 학교가 세계를 만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일이다. 안산동산고는 안산국제교류박람회에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국제교류는 외국어 행사보다 넓다. 학교가 세계를 만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일이다.
안산동산고는 안산국제교류박람회에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안산동산고등학교가 지난 5월 20일 열린 안산국제교류박람회에 참가해 학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학생 중심 글로벌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안산동산고 부스에는 국제교류 운영에 관심 있는 타교 교사들과 교육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학교는 15년 전통의 로봇봉사단 활동을 비롯해 해외 학교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영어 기반 프로젝트 활동, 학생 주도 국제교류지원단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국제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안산동산고의 대표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로봇봉사단’ 운영 사례는 큰 관심을 받았다. 15년 넘게 이어져 온 로봇봉사단은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기술과 나눔, 국제협력을 결합한 안산동산고만의 특색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학생들은 해외 교류국을 직접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로봇 제작 및 과학 활동을 진행하며 문화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특히 몽골 방문 활동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로봇 키트를 조립하고 문제 해결 미션을 수행하는 등 실제 협업 중심의 교육 활동이 이루어졌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학생들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함께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 글로벌 시민의식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로 로봇봉사단 활동을 계기로 공학·인공지능·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어 관련 전공으로 진학한 사례들도 이어지고 있다. 학교는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경험이 미래 진로와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기반 활동과 발표, 국제 협업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 교사들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직접 협업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국제교류가 단순 행사 수준이 아니라 학생들의 삶과 진로에 실제 영향을 주는 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이 다른 문화와 제도를 이해하는 경험은 교실 밖 진로와 시민성의 감각으로 이어진다.
학교 간 교류가 일회성 발표를 넘어 공동 수업, 학생 프로젝트, 지속 교류로 확장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 걸음 더 보면, 지역 뉴스의 가치는 규모보다 지속성에서 드러난다. 오늘의 점검, 협약, 교육, 모집, 행사는 각기 다른 이름을 갖고 있지만 결국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조건을 조금씩 손보는 과정이다.
독자가 확인할 지점도 여기에 있다. 발표된 계획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실행되는지, 참여한 기관과 주민이 이후 어떤 변화를 체감하는지까지 이어서 볼 때 이 기록은 더 입체적인 기사로 완성된다.
지역의 변화는 대개 눈에 띄는 큰 사건보다 작은 조정과 반복되는 관리에서 먼저 시작된다. 그래서 이런 기사에서는 행사명보다 그 안에 담긴 방식, 즉 누가 참여했고 무엇을 확인했으며 어떤 생활 문제를 줄이려 했는지를 함께 읽어야 한다.
앞으로 이 소식이 더 의미 있는 기록이 되려면 후속 실행이 중요하다. 현장의 약속이 실제 일정으로 이어지고, 참여한 주민과 기관이 다시 만나는 구조가 만들어질 때 오늘의 장면은 지역의 다음 이야기로 연결된다.
출처: 경기교육청 · 안산동산고, 안산국제교류박람회 참가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독자의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해 현장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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